[동반성장 으뜸 공기업]철도공단, 전철전원분야 핵심자재 기술발전 토론회 개최
[동반성장 으뜸 공기업]철도공단, 전철전원분야 핵심자재 기술발전 토론회 개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12.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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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5일 충북 청주시 소재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에서 전철전원분야 핵심자재 기술발전 토론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철전원분야 설계사·제작사 등 31개 업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자재 규격개정·최신기술 적용방안 등에 관한 기술토론회가 열렸다.

공단은 중소기업의 입찰참여 기회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철변전소용 가스절연개폐장치(170kV 및 72.5kV) 전압별 분리 발주계획 등 최신 구매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가스절연개폐장치란, 예상치 못한 전력사고 발생 시 전력계통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복합개폐장을 말한다.

또한, 자재 품목별 분임조를 편성해 변전소 내진성능 향상 및 안전강화를 위한 가스절연개폐장치용 부싱(절연물) 재질 변경 등 공단 표준규격․설계지침․편람 등에 현장여건 변화와 최신 규격을 반영하고 개선사항을 도출․적용키로 했다.

박민주 철도공단 전철처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구매제도와 기술발전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더불어 발전하는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 및 최신규격을 맞춤형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