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평창올림픽 시설물 안전점검 지원
시설안전공단, 평창올림픽 시설물 안전점검 지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12.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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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개폐회식장, 관람석 등 점검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관련 대회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안전 올림픽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공단은 지난 9월 1차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이번에 2차로 개폐회식장, 관람석 스탠드, 대형텐트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서부발전(주)과 합동으로 건축, 전기, 소방 분야까지 포함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 인원은 3개 팀 총 11명이다.

공단 조노영 시설안전이사도 현장을 방문해 이틀 동안 점검을 지휘하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노영 이사는 “국제행사인 평창올림픽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