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유재영)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 소재 노보텔 앰베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이하 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정부가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관련 포상(대통령상) 제도다.
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를 육성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기관?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여 수여한다.
코레일의 이번 수상은 ▲브랜드 경영비전과 전략의 체계적 수립·추진 ▲공기업 최초 디자인센터 조직 ▲역·열차, 매장, 광고 등 통합 디자인·브랜드 경영 ▲영화제, 철도문화전,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다양하고 특화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위한 노력과 코레일 브랜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올해 시상에서 코레일은 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5년 제1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는 장려상(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21세기 기업 및 국가경쟁력의 핵심 가치로 브랜드가 대두되고 있다”며 “코레일은 창의적인 브랜드 경영활동을 통해 우수 브랜드를 육성하고 그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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