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대학교, 포항 지역 ‘승강기 정밀안전진단’ 재능기부
승강기대학교, 포항 지역 ‘승강기 정밀안전진단’ 재능기부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12.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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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김천영)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포항 지진 발생으로 인한 엘리베이터 안전상태 확인을 위한 특성화대학의 재능기부차원으로 ‘승강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승강기대학교 교직원(지도교수 최성현)과 학생, 산업체 전문가는 포항지역관내 대방한양아파트 등 4곳을 방문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권상기, 레일 등 승강기 구조물 설치상태 및 소음진동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한 엘리베이터 운행이 되도록 기술지원을 진행했다.

또한 김유성 학생 외 15명은 대학 내 각종경진대회에 참석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여받은 상금을 포항지역 지지피해 사랑나눔 행사 성금으로 기탁했다.

대학 관계자는 “승강기대학교는 특성화사업 등을 통해 대국민 기술지원, 재능기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며 “학생들에게 이같은 기회를 제공해 학생 역량을 강화하는 등 승강기 기술 인력 양성 대학으로 도약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