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사람]이노철 전 여수시 안전행정국장 여수시장 출마 선언
[e-사람]이노철 전 여수시 안전행정국장 여수시장 출마 선언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1.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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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이노철 전 여수시 안전행정국장이 오는 22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화 한다.

이 전 국장은 이날 출마기자회견에 앞서 국민의당 여수시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입당식을 갖는다.

이 전 여수시 안전행정국장이 여수시장 후보로 나서겠다고 출사표를 던져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지역정가는 그의 출사표를 두고 '의외'라는 입장이 지배적이지만 정작 본인은 시장 출마가 40년 전 공직생활을 시작할 때 부터 꿈꿔왔던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국민의당 여수 지역위원회는 환영 일색이다. 지지율이 최악을 기록하고 있고, 시장 후보가 한 명도 없던 상황에서 이 전 국장의 입당은 지지율 회복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 전 국장은 출마기자회견에 앞서 “여수는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매년 1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났다"면서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아시아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뻗어가기 위해 더 큰 도전을 시작해야 한다”며 출마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노철(59세) 전 국장은 순천시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와 경영학과를 졸업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