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우수 부서·직원에 ‘우수직원상’ 시상
행복청, 우수 부서·직원에 ‘우수직원상’ 시상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2.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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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5일 행복청 회의실에서 2017년 4분기 업무 성과가 우수했던 부서와 직원에게 우수직원상(MVP)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직원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직원들의 사기와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행복청이 개청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체 포상제도이다.

올해 4분기 수상 대상으로는 1개 부서(광역BRT개선기획단)와 직원 1명(윤용태 도시특화경관팀장)으로, 각 실·국·단에서 해당 분기에 우수한 업무 성과를 낸 직원을 추천받은 뒤 수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먼저, 광역BRT개선기획단은 행복도시에 첨단 비알티(BRT)를 도입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약을 이끌어 내고, 첨단 BRT정류장 구축사업을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첨단BRT 도입이 행복청·세종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3개 기관 협약을 통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눈·비·바람에도 편안한 폐쇄형의 첨단 BRT정류장을 조성한 것은 시민 편의 개선의 대표 시범사례가 됐다는 평가이다.

우수 직원상을 수상한 윤용태 도시특화경관팀장은 행복도시 마을 명칭을 변경하면서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수준 높은 대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 소통행정과 협업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시상식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행복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행복도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한걸음 더 정진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