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 매매거래량 7만건…전년比 20%↑
1월 주택 매매거래량 7만건…전년比 20%↑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8.02.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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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거래량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2% 증가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지난 달(1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7만354건으로 전년 동월(5만8539건) 대비 2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354건으로 전년동월(5만8539건) 및 5년 평균(5만7293건) 대비 각각 20.2%, 22.8%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1월 수도권 거래량(3만7328건)은 전년동월 대비 43.3% 늘었고 지방(3만3026건)은 1.6% 증가했으며 5년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은 50.0% 증가, 지방은 1.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1월 아파트 거래량(4만7525건)은 전년동월 대비 24.8%, 연립‧다세대(1만3185건)는 18.6%, 단독‧다가구(9644건)는 3.3% 각각 증가했고,  5년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아파트는 22.4%, 연립·다세대는 29.2%, 단독·다가구는 16.7%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4만9763건으로, 전년동월(12만3559건) 및 3년 평균(12만1827건) 대비 각각 21.2% 증가, 22.9% 증가했다.

1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5%로, 전년동월(44.3%) 대비 1.8%p 줄었고 전월(41.7%) 대비로는 0.8%p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9만6550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0% 증가, 지방(5만3213건)은 19.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1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6만8959건)은 전년동월 대비 17.9% 증가, 아파트 외(8만804건)는 24.2% 늘었다.

임차유형별로는 1월 전세 거래량(8만6150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2% 증가, 월세(6만3613건)는 16.1% 증가했다.

유형별 월세비중은 1월 아파트 월세비중(35.4%)은 전년동월 대비 2.6%p 감소, 아파트 외 주택(48.6%)은 1.4%p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