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조합, 수익구조 다변화 통한 양적 성장 노력
기계설비조합, 수익구조 다변화 통한 양적 성장 노력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02.2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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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차 총회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완)은 지난 21일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백종윤 회장,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이언구 원장, 전국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총회(임시)를 개최하고 2017년도 결산(안), 2017년도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의결된 2017년도 경영성과 보고 겸 결산서(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수익 387억1000만원 ▲비용 367억1300만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 19억9700만원이며, 2017년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은 625백만원이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은 보증·융자·공제 및 관리업무와 2017년도 관리채권 상각 등 일반업무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보증수수료의 할인·할증 적용 및 융자이자 계산방식 개선, 평가지표의 다양화를 통한 신용평가제도 개선, 그리고 수익극대화를 위한 자금운용 현황 및 계획 등을 보고했다.

김종완 이사장 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공제조합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약을 위해 보유공제사업 확대, 자금운용 효율화 등의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한 조합의 양적 성장과 평가지표의 다양화 등을 통한 신용평가제도의 선진화를 추진하겠다”며 “조합의 질적 성장을 확보하고, 보증·공제수수료의 인하를 추진해 조합원의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등 조합의 수익을 조합원께 돌려드리기 위한 상생의 경영을 실천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경영합리화 노력과 더 나은 맞춤형 서비스의 제공 등 열정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조합의 위상을 구축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