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54%인 504억원 상당 지역업체 수주 예상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조달청은 12일부터 16일까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정읍시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농소-하모) 건설공사’ 등 총 36건, 92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는 조달청 둘째 주(5~9일) 시설공사 입찰 규모인 1063억원에 비하면, 금액으로 1000억원 이상 들어든 수치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기도 성남시 수요 ‘중앙공설시장 건립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86%(31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다.
전체의 약 54%인 50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5건, 388억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6건, 278억원 상당이다. 이 중 11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전라북도 275억원, 경기도 252억원, 경상남도 134억원, 그 밖의 지역이 266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대형공사는 없고 적격심사(924억원)와 수의계약(3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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