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중동·아프리카 건설시장 분석 세미나 개최
해건협, 중동·아프리카 건설시장 분석 세미나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03.19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는 지난 16일 해외건설 교육센터에서 ‘2018 중동·아프리카 건설시장 분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협회가 우리기업의 중동, 아프리카 건설시장 진출과 수주활동 관련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중동지역 건설 전문지인 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의 전문가(분석담당 디렉터)를 초청해 중동, 아프리카 건설시장의 주요 현안과 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협회가 2018년도 중동·아프리카 건설시장 및 주요 이슈에 대해 분석하고, 2018년도 MENA 프로젝트 시장 전망 및 추진 예정 프로젝트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그간 침체됐던 중동 건설시장은 국제유가 상승세로 인한 석유 수출국의 수입 증가 및 각국 정부의 산업다각화 노력 등에 힘입어 올해에 다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며, 재정압박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도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인프라 확충을 의욕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진출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