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 추진 위한 ‘도시재생협치포럼’ 출범
도시재생 뉴딜 추진 위한 ‘도시재생협치포럼’ 출범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03.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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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등 주요 중앙부처 참여…협치 위한 소통체계 구성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도시재생협치포럼(상임대표 송경용, 나눔과미래 이사장)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은평구(구청장 김우영), 경기 시흥시(시장 김윤식), 국토연구원(원장 김동주)과 공동으로 지난 16일(금) 시흥시 비즈니스센터에서 ‘도시재생협치포럼’ 창립총회 및 1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도시재생 뉴딜 정책의 본격 추진에 따라 ‘지역이 주도하고 협치로 일궈가는 사람중심의 도시재생 뉴딜’을 기치로, 국민의 삶의 질과 안전을 제고하고 도시의 혁신과 포용성장을 선도하는 도시재생 협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포럼에는 5개 중앙부처, 44개 기초자치단체, 5개 공기업, 4개 연구기관, 8개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 4개 NGO 등 총 73인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특히 국토부, 교육부, 행안부, 여가부 등 주요 중앙부처에서 참여해 협치를 위한 소통체계 구성에 합의하고, 정책 발굴 및 추진 등 실질적인 포럼의 성과창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포럼 구성논의가 시작된 이후, 발기인대회를 통해 도시재생협치포럼의 창립에 대한 의견을 모아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송경용 상임대표는 “앞으로 도시재생협치포럼을 통해,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공론의 장이 펼쳐지길 바란다”며 “중앙부처, 지자체, NGO, 공공기관,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 포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협치포럼은 향후 의제별 포럼 개최, 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시재생 관련 정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