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억 규모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 설계·감리용역' 발주
96억 규모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 설계·감리용역' 발주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3.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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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PQ 및 적격심사 시행 후 4월 말 낙찰자 확정
미공급지역 3개 군 공급…2021년 전국 보급률 94% 달성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총 96억원 규모의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가 발주됐다.

한국가스공사는 21일 천연가스 미공급지역 3개 군(청양·합천·산청)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 설계·감리용역’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계 규모는 20인치 주배관 66.8km 및 공급관리소 7개소, 추정가격은 96억원이다. 사업수행능력평가(PQ) 및 적격심사 시행 후 4월 말 낙찰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낙찰자는 주배관 경과지 및 관리소 부지 조사, 기본·세부설계 등의 역무를 2021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2021년부터 청양, 합천, 산청군에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이라면서 "전국 지자체 천연가스 보급률 94%를 달성해 전국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