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고객센터 상담원 위한 ‘신바람 나는 노래교실’ 개최
코레일, 철도고객센터 상담원 위한 ‘신바람 나는 노래교실’ 개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3.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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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상담으로 쌓인 감정노동 스트레스, 노래를 배우며 풀어요”

코레일이 지난 22일 오후 대전에 있는 철도고객센터에서 고객 상담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코레일 철도고객센터는 열차나 전철 이용 정보를 안내하는 콜센터로 약 200명의 상담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노래교실은 많은 고객을 응대하며 감정노동을 하는 상담원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대전시지회 봉사단의 전문 강사로부터 배우는 노래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됐다.

노래교실에 참여한 유서정 상담원은 “다같이 노래를 하면서 기분을 전환할 수 있었고,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 것 같아 신기하다”며 “앞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상담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양숙 코레일 역운영처장은 “앞으로도 철도고객센터 상담원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