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기술심사평가위원 클린심사워크숍' 개최
LH, '기술심사평가위원 클린심사워크숍' 개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3.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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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공공발주기관...투명하고 공정한 입찰문화 선도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약 200여명의 기술심사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심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LH에서 발주하는 공사 및 용역의 기술심사를 담당하게 될 제10기 기술심사평가위원을 대상으로, 심사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 증진과 청렴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LH 클린심사제도 설명회'를 통해 심사과정 실시간 중계, 심사결과 공개, 입찰업체 출입제한, 외국인 심사위원 위촉 및 블라인드 기술자평가 시범도입 등 보다 투명한 입찰문화 정착을 위한 개선 사항을 설명했다.

한편, 올해 LH는 약 9조2000억원 규모의 공사와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며, 청년주택, 도시재생뉴딜, 스마트시티 등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을 추진한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클린심사 워크숍은 건설산업분야 최대 공공발주기관으로써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로지 기술력에 입각한 공정한 심사를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