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신도시 회천·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LH, 양주신도시 회천·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3.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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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회천‧옥정지구 내 공동주택 3필지(22만3000㎡, 3028억)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급대상은 회천지구 첫 공동주택용지 A16블록은 면적은 4만9379.0㎡, 공급가격은 753억원이며, 용적률 190%로 860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옥정지구 A2블록은 면적은 6만5482.0㎡, 공급가격은 832억원이며, 용적률 180%로 1086가구를 건설할 수 있고, A4-2블록은 면적은 10만7747.1㎡, 공급가격은 1444억원이며, 용적률 200%로 60~85㎡형 1370가구와 85㎡초과 489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양주신도시는 회천지구(411만㎡, 6만인구)와 옥정지구(706만㎡, 10만인구)로 구성된 서울 북부 최대신도시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회천지구에는 지하철 1호선이 연결돼 있고 옥정에 지하철 7호선이 연결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편리하다.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로 잠실까지 30분, 강남까지 50분 정도면 도달 가능해 서울 생활권에 포함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회천지구는 지하철 1호선인 덕계역과 회정역(신설예정)이 지구내에 위치하고, 덕정역이 지구경계에서 약 200m 거리에 있어 지구 전체가 지하철로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지구내 청담천, 덕계천, 마개미천이 아름다운 수변공간으로 조성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정지구는 현재 약 8000가구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6월에는 대림 e-편한세상 1100가구 등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회천 A16블록은 덕계역 및 상업지역과 바로 인접하고 국도 3호선을 따라 조성된 편의시설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옥정 A2 블록은 지구내 남은 유일한 60~85㎡ 토지로서, 초등·중학교와 바로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A4-2블록은 내부순환도로 내에 위치하고 초·고등학교, 유통용지와 근접해 있다.
 
대급납부조건은 회천 A16과 옥정 A2블록을 일괄로 구매시 1순위 자격을 부여해 대금회수 조건이 완화되며, 2순위에는 필지별 개별 신청이 가능하며 A4-2는 개별 신청만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회천 A16블록, 옥정 A2블록은 4월 23일 1순위 일괄신청 접수 후 신청자가 없을 경우에 한해 25일 2순위 개별신청 접수, A4-2블록은 27일 신청접수, 5월 10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