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세전이익 3100억원…"대규모 흑자전환"
GS건설, 세전이익 3100억원…"대규모 흑자전환"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4.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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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44.75% 증가 '겹경사'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국내 간판급 건설사인 GS건설이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544.75% 증가한데 이어 세전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GS건설은 9일 공정 공시를 통해 세전이익 3100억원의 2018년 1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이로써 GS건설은 이번 1분기에 영업이익이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고, 세전이익도 대규모 흑자로 돌아서며 시장의 신뢰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6일 매출 3조1073억원, 영업이익 3804억원의 실적을 조기에 공시 한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 6일 잠정 실적 제출 후 증권업계 등에서 문의가 많아 세전이익을 포함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기업설명회에서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며 일자는 추후 안내 공시를 통해 알려드릴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