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라미스·대림산업 손잡고, '나눔 캠페인' 3년째 진행
더프라미스·대림산업 손잡고, '나눔 캠페인' 3년째 진행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8.04.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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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산업이 진행한 티셔츠 페인팅 캠페인 완성품을 미얀마 빤따노 지역에 전달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는 2015년부터 매달 지속적으로 진행한 임직원 나눔 활동을 통해 1195만원에 해당하는 510개의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만든 물품들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510개의 티셔츠와 운동화는 개발도상국 아동의 체온 유지, 위생과 토양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것으로, 더프라미스 사업지인 미얀마와 인도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봉사자가 직접 만들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더프라미스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위생과 교육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키트 구입비에 포함된 후원금은 교육, 보건위생, 식수 사업에 사용되며, 봉사자가 완성한 물품들은 더프라미스 사업지로 전달된다.

한편, 더프라미스는 2008년에 설립돼 네팔, 동티모르, 미얀마, 인도와 말라위를 중심으로 해외 빈곤층 아동들이 좀 더 행복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교육, 보건위생, 지역개발, 긴급구호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 자원 봉사자나 기업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 상품 캠페인을 진행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는, 인종과 종교, 사상이나 지역에 차별 없이 비영리 국제개발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지구촌의 고통받는 사람들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구촌의 고통받는 모든 이들이 그들에게 부여된 행복한 권리와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우리와 함께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더프라미스는 세상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