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공노협, 경로당·초등학교 찾아 사회공헌활동 펼쳐
경남공노협, 경로당·초등학교 찾아 사회공헌활동 펼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04.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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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 될 것”
▲ 경남공노협 이석준(왼쪽 세 번째)가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사랑과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및 직장협의회(이하 경남경노협, 의장 이석준)는 지난 9일 진주혁신도시가 위치한 충무공동 일대 경로당 5곳과 초등학교 2곳을 찾아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경남공노협은 국방기술품질원, 주택관리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0개 공공기관 노동조합과 직장협의회로 구성됐다.

이날 총 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LH아파트 4개 단지와 한림풀에버아파트 등 경로당을 찾아 발 맛사지기와 온열 시트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또 진주혁신도시 내에 설치된 게이트볼 경기장 2곳을 찾아 풀세트 장비를 전달했으며, 무지개초등학교와 갈전초등학교에는 노트북과 함께 천체망원경 등 과학기자재 구입 경비를 지원했다.

경남공노협 이석준 의장은 “경남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동조합과 직장협의회는 더불어 사는 혁신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며 “경남공노협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이전기관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벌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공노협은 해마다 김장철이면 합동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벌여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