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관리공사, 광주지역 시설물 안전점검·건설공사 품질관리 지원
건설관리공사, 광주지역 시설물 안전점검·건설공사 품질관리 지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04.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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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와 기술지원 업무협약 체결
▲ 좌로부터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유광종 사장직무대행, 한국건설관리공사 이명훈 사장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관리공사(사장 이명훈)와 광주광역시도시공사(유광종 사장직무대행)는 11일 시설물 안전점검 및 건설공사의 안전·품질과 관련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설관리공사 이명훈 사장, 문종섭 기술지원센터장, 유영규 건축관리처장, 김광식 토목CM처장 등과 광주도시공사 유광종 사장직무대행, 이순남 사업본부장, 이도형 도시재생사업단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주광역시가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 택지, 산업단지 등 용지개발, 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 체육시설·주차장 등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기술지원 분야는 도로, 토질및기초, 토목구조, 상·하수도, 토목·건축시공, 기계설비, 전기·소방 등이며, 양 기관은 협력분야 추진에 대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

건설관리공사 이명훈 사장은 “건설관리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기술력을 제공해 광주도시공사의 시설물 및 건설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광종 사장직무대행도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물 관리나 주택건설에 있어 안전이나 품질관리에 대해 든든한 파트너로써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답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광주도시공사는 긴급한 전문기술자 필요시 외부 전문인력 인력풀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각종 점검시 합동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안전점검과 시설물관리자 및 공사감독자의 업무역량을 제고하고, 공공시설의 설계·준공검사 등 기술적 판단을 통한 품질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