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지난 11일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부산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과 구직자, 대학교간 취업 연계로 지역인재 채용을 강화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부산지역 대학생 등 구직자 350여명들이 참여했다.
합동 기업설명회 1부에서는 공공기관에 대한 소개와 2018년 신입사원 채용계획 설명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기관별 세부적인 채용 절차 안내 및 1대 1 맞춤형 채용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2부에서는 NCS 시험 안내 및 면접 경험 등을 공유해 HUG에 지원하고자 하는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정보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산대학교 4학년 손찬영씨는 “평소 관심이 많던 공사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 역량뿐만 아니라 입사 후 관심 있는 업무분야에 대한 정보를 인사담당자와 취업 선배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주기를 요청했다.
한편, HUG 등을 포함한 부산지역 공공기관이 직접 찾아가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작년 12월 부경대에서 개최한 이래 두 번째로 열렸으며, 향후 동아대(5월 개최 예정) 등 권역별 대학들을 순회하며 지역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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