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교통 사고 예방에 팔 걷었다"
코레일 "철도교통 사고 예방에 팔 걷었다"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4.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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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지역본부와 사업소에서 8000여명 참가
▲ 코레일은 철도교통안전의 달인 4월을 맞아 전국 주요 역과 사업소에서‘철도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사진은 코레일 강원본부의 강릉역 캠페인 모습)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코레일이 국민들의 철도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양팔을 걷어 부쳤다.

코레일이 철도교통 안전의 달인 4월을 맞아 지난 12일 전국 주요 역과 사업소에서 ‘철도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일제히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철도특별사법경찰대), 지자체, 자살예방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시행해 모두 80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철도 역사 안팎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철도 교통사고 예방 수칙이 적힌 안내문을 나눠주며 동참을 호소했다.

▲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청량리역에서 코레일 직원들과 유관기관이 함께 시민에게 철도교통 안전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코레일은 철도 안전 안내문에 △철도 선로 무단통행 금지 △건널목 통과방법 준수 △자살사고 예방 △역사 내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안전이용 방법 △선로변 화재예방 등 철도 관련 안전 유의사항을 적어 철도교통사고 예방을 독려했다.

특히, 코레일이 임명한 ‘철도안전지킴이’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가두캠페인을 벌이며 철도건널목을 건너는 차량에 안전수칙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