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정자역 보행자 편의시설 사용개시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정자역 보행자 편의시설 사용개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4.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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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가 신분당선 정자역 보행자 편의시설 사용을 본격 개시한다.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신분당선 정자역 10번 환기구를 우회하는 보도 설치를 완료하고 13일부터 사용개시 한다고 밝혔다.

정자역 6번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사이에 위치한 10번 환기구의 상부는 지금까지 우회보도가 없는 상태에서 보도로 이용됨에 따라 보행자들의 안전과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수도권본부와 분당구청이 협의체를 구성해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과 교통약자들의 통행이 가능하도록 환기구 우회보도를 설치했다.

환기구 우회보도 설치 완료에 따라 철도 이용객들과 지역주민들의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정 본부장은 “앞으로도 철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시설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