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해외건설계약 리스크 관리 세미나 개최
해건협, 해외건설계약 리스크 관리 세미나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04.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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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 정책지원센터는 23일 협회 교육센터에서 ‘해외건설계약 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법무법인 율촌 박기정 영국 변호사 및 이경준 변호사를 초청해 해외건설 계약 및 클레임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SK건설 등 대기업 법무 및 기획, 해외영업 담당자뿐만 아니라 도화엔지니어링, 건원엔지니어링, 한신공영 등 엔지니어링 및 중견·중소기업을 포함해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경준 변호사의 공사변경(V/O) 법리 및 주요 사례를 시작으로 박기정 영국 변호사가 동시지연의 법리(Concurrent Delay), 목적부합의무(Fitness for Purpose), 시간제약(Time-Bar) 등 세부적인 쟁점사항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에 따른 박기정 영국 변호사의 추가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