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어디 갈 곳 없을까?" 코레일 철도박물관서 축제 열려
"어린이날 연휴 어디 갈 곳 없을까?" 코레일 철도박물관서 축제 열려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8.05.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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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권남기 기자] "어린이날 연휴 의왕철도축제에서 색다른 추억 만드세요"

코레일 철도박물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철도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어린이날을 맞아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에서 ‘2018 의왕철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레일이 의왕시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철도박물관, 의왕역, 왕송호수 일대에서 공연, 체험, 전시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일이 5월 5일 어린이날이라는 점을 감안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철도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철도전시전을 비롯해 옛 철도 직원이 입었던 제복을 입고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는 ‘추억의 7080 체험전’과 △종이·나무·레고블록으로 기차 만들기 △머그컵에 기차 그리기 △컬러모래를 이용해 기차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준비됐다.

정병철 코레일 철도박물관장은 “의왕철도축제는 매년 2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의왕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8 의왕철도축제’는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현장발권만 가능하고 성인 2000원, 청소년 및 영·유아 관람객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철도박물관 홈페이지(http://www.railroadmuseum.co.kr) 또는 철도박물관 담당부서(031-461-36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