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충남 예산 삽교지구 4일 보상설명회
대전국토청, 충남 예산 삽교지구 4일 보상설명회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8.05.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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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권남기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오는 4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두리 현장사무실에서 삽교천 삽교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상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소유자 등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에 이어 감정평가 및 보상금 청구절차 안내, 주민질의 순으로 진행된다.

하천정비사업 추진 및 보상업무와 관련한 토지 소유자, 주민들의 의문 사항을 충분히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2차 삽교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보상규모는 126필지이며, 전체 204필지 가운데 78필지는 보상금 집행이 완료된 바 있다.

토지 및 지장물, 영농손실 등의 보상금은 계약체결 구비서류 제출 후 소유권이전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약 20일 내에 지급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서는 보상업무가 선행돼야 한다”며 “주민들의 요청사항은 재산권 침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공사 및 보상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삽교천 삽교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8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 12월까지 예산군 삽교읍 평촌리에서 신암면 신택리까지 총 15.2㎞ 구간의 제방보축 및 교량을 신설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