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광주도시철도와 기술협력 활성화 협약
철도연, 광주도시철도와 기술협력 활성화 협약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5.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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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 이하 철도연)은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와 16일 광주도시철도공사 본사에서 ‘도시철도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 운영에 대한 기술협력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최근 요구되고 있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철도정책 동향에 맞춰 공동 대응하고, 도시철도 분야의 해외사업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철도연은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경전철용 무선급전 시스템 연구개발’에 관한 내용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에 제안하는 등 연구 협력을 진행 중이다.

김성호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SOC사업을 좀 더 심도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고, 그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철도연 나희승 원장은 “도시철도 현장의 현안사항을 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운영 정보 공유 및 기술협력 활성화를 통해 광주도시철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