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청춘이사회' 출범…"참신한 아이디어 경영에 반영"
철도공단, '청춘이사회' 출범…"참신한 아이디어 경영에 반영"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5.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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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직원들 에너지로 신바람 나는 직장 구현

[건설이코노미뉴스 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지난 28일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진솔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청춘이사회’ 1기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춘이사회는 철도공단 주니어보드의 명칭으로, 청춘의 두 가지 뜻(젊고 건강한 시절, 새싹이 파랗게 돋은 봄철)을 중의적으로 담아, 젊은 직원들이 모여 공단에 따뜻한 변화의 봄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청춘이사회는 본사 8개 본부와 5개 지역본부를 대표하는 과장급 직원으로 구성되며, 정기회의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진에 전달하고, 이는 공단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청춘이사회에는 노조대표 1인도 함께 참여해 노사가 함께 공단의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젊은 직원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신바람 나는 직장 구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청춘이사회가 직원들을 대표해 의견을 개진하고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