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시설본부, 전입예정 초군장교 현장 공사감독 교육 실시
국방시설본부, 전입예정 초군장교 현장 공사감독 교육 실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6.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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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관 전문성 향상, 임무수행 자신감 배양

[건설이코노미뉴스 박기태 기자] 국방시설본부(육·소장 한철기)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1주일 간 시설본부 전입 예정 초군장교 23명을 대상으로 현장 공사감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공사 감독교육은 시설본부 전입 후 공사감독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실무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공병학교 초군 교육기간 중 1주일을 위탁받아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의 교육을 하는 초군 교육의 제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우선, 공사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별 교육과제를 선별해 상황을 부여하고, 그러한 상황이 조성된 현장을 확인하며, 실습 및 토의를 거치는 등 케이스스터디(Case-Study) 식으로 진행했다.

모든 과제는 실제 현장과 접목시키기 위해 전라시설단에서 진행 중인 공사현장을 현장학습 장소로 선정, 기존 공사감독관들과 함께 현실감 있게 진행했다.

현장학습에 참가한 김상민 소위는 “현장학습을 통해 전문성 향상은 물론 감독관으로 부임 후 임무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게 됐다"면서 "사용부대가 만족하는 고품질 군사시설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