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권남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재해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2018년 행복청 장마․태풍 대비 비상근무 계획’ 수립을 통해 기상특보에 따른 3단계(준비·경계·비상)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상․수위 등 정보수집, 사전 현장확인 및 점검, 재해 취약지구에 대한 순찰, 피해상황 파악 및 복구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 세종시청 등 유관기관 및 인근 현장과 긴밀한 연락 체계를 구축한다.
관할 경찰서와도 협조 체계를 강화해 도로통제가 필요할 경우 통행 제한 및 우회도로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여름철 장마·태풍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기상특보 발생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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