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4대강
편집 : 2018.8.14 화 22:00
> 뉴스 > 공사계약 > 입·낙찰
     
SK건설, 8400억원 규모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착공
최초 인프라 민관협력사업 추진∙∙∙독립국가연합 진출 교두보 마련
2018년 06월 01일 (금) 19:00:38 박기태 기자 park@cenews.kr
   
▲ SK건설은 지난 31일 카자흐스탄 남부 알마티시 공사현장에서 카자흐스탄 최초이자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프라 민관협력사업(PPP)인 알마티 순환도로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설운호 한국도로공사 처장, 이승수 SK건설 부사장, 사바쉬 마크욜 부회장, 아이한 알랄코 회장, 마민 카자흐스탄 수석부총리, 바타로브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지사, 카심백 카자흐스탄 투자개발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찍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박기태 기자] 카자흐스탄 최초이자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프라 개발형사업이 순항에 돛을 달았다.

SK건설은 지난 31일 카자흐스탄 남부 알마티시 공사현장에서 알마티 순환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승수 SK건설 부사장, 설운호 한국도로공사 처장, 아이한 알랄코(Alarko) 회장, 사바쉬 마크욜(Makyol) 부회장 등 사업 관계자와 마민 수석부총리, 카심백 투자개발부 장관, 바타로브 알마티 주지사 등 카자흐스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알마티 순환도로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의 경제수도인 알마티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총연장 66km의 왕복 4~6차로 순환도로와 교량 21개, 인터체인지 8개를 건설 후 운영하고 정부에 이관하는 BOT(건설∙운영∙양도)방식의 민관협력사업(PPP)이다. 카자흐스탄 정부가 확정 수입을 지급하는 AP(Availability Payment) 방식을 채택해 교통량 예측 실패에 따른 운영수입 변동 리스크가 없다.

SK건설은 한국도로공사, 터키 알랄코(Alarko), 마크욜(Makyol)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SK건설은 터키업체와 함께 EPC(설계·조달·시공)를, 한국도로공사는 운영을 맡는다. 총 사업비는 7억3000만달러(약 8400억원), 공사비는 5억4000만달러(약 6200억원) 규모다.

지난 2월 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착공식 후 환경영향평가, 타당성 검토 등 대주단 실사를 시작해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국제금융공사(IFC) 등 다자개발은행과 금융약정 체결을 협의할 예정이다.

총 사업기간은 20년으로 공사기간 50개월, 운영기간 15년 10개월이며 SK건설은 EPC뿐만 아니라 출자자로 참여해 공사수익 이외 투자에 대한 배당수익도 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SK건설이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독립국가연합(CIS)에 진출하는 첫 사업이자 중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일대일로 도로의 일부라 의미가 크다.

SK건설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개발 잠재력이 큰 독립국가연합의 거점을 확보해 추가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최초의 인프라 민관협력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SK건설은 다시 한번 해외 개발형사업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SK건설은 현재까지 해외에서 총 7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총 사업비는 15조4000억원이며, 총 공사비는 10조7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만 세계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 프로젝트를 포함해 3건의 사업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SK건설은 앞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에서 수익성이 좋은 개발형사업 위주로 사업모델을 혁신해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이번 순환도로를 통해 알마티 교통문제가 대폭 개선되고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SK건설의 강점인 도로, 터널 및 지하공간 등 차별화된 공사기술력과 개발형사업 역량을 살려 다양한 사업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건설이코노미(http://www.ce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건설기술인 교육기관 '부실 덩어리'
도로공사, 휴게소에 ‘사회적 기업 매
수자원공사, 제6기 설계심의원회 구성
도공, LX와 ‘지적중첩도 활용 설계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서 ‘즐거운
서울 광운대역세권 인근에 '공공임대주
연구원 '건설과 사람', 건설기술 교
‘코레일톡’으로 숙박 예약까지 한번에
[분양이슈]현대건설, 부산 ‘힐스테이
보쉬 전동공구, 전문 작업 최적화…‘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건설이코노미뉴스 | 등록번호 : 서울다 09814 | 등록일자 : 2009년 9월 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태영 | 발행일자 : 2009년 10월 26일
주소 : (04018)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 384-22 | TEL : 02-333-1955 | FAX : 02-333-196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태영
Copyright 건설이코노미. all right reserved. mail to webmaster@c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