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일자리 창출 ‘앞장’…인턴 87명 정규직 임용
승강기안전공단, 일자리 창출 ‘앞장’…인턴 87명 정규직 임용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06.0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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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이 지난 1일 인턴사원 87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 임용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은 ‘청년 실업난 해소와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해 인턴사원 8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일 이들 인턴사원들에 대해 정규직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자로 정규직으로 임용된 이들 87명은 지난해 12월 1일 정규직 채용형 인턴으로 공단에 입사해 4주간의 신입사원 합숙 연수교육을 받고 전국의 지역사무소에 배치되어 이론 학습, 현장 실습 등 6개월간 인턴과정을 거쳤다.

이어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승강기 기사’를 취득한 후 정규직 전환 평가에 최종 합격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정규직 사원으로 임용됐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12월 1일 이날 정규직으로 임용한 인턴사원 외에도 기술직 130명과 행정직 10명 등 모두 140명의 정규직 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정과제 실현에 적극 부응하고, 검사인력을 확충해 승강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대규모 정규직 사원 채용에 이어 이번에는 인턴사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