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제6회 엔지니어링산업설계대전’ 공모
엔지니어링협회, ‘제6회 엔지니어링산업설계대전’ 공모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06.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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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신기술 구현 등 엔지니어링 관련 아이디어 발굴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고등학교, 대학·대학원에 재학중인 예비 엔지니어와 엔지니어링산업계에 종사하는 엔지니어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설계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6회 엔지니어링산업설계대전’을 오는 9월 7일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계대전의 공모주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4차 산업 신기술 등 ▲환경 ▲에너지 ▲인프라 ▲정보통신의 4가지 제안부문과 관련해 제시할 수 있는 개선방안에 대해 엔지니어링 신기술을 적용해 비전을 제시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고등학교 및 대학·대학원(석·박사 과정)에 재학중인 예비 엔지니어와 엔지니어링산업계에 종사하는 엔지니어 및 연구원 개인 또는 단체(3인 이하)형태로 참여 가능하다,

수상부문은 전체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팀, 금상(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 3팀(일반 및 대학(원)생, 고등학생), 은상(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 3팀, 동상(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상) 3팀 등 총 4개 부문 1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1차, 2차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18일 개최 예정인 ‘2018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기념식에서 엔지니어링산업 유공자 정부포상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응모와 관련한 주제 및 수상특전 등 보다 자세한 세부내용은 붙임의 제6회 엔지니어링산업설계대전 공모 안내(요약) 및 엔지니어링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etis.or.kr), 엔지니어링산업설계대전 홈페이지(http://contest.ken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설계대전은 신선한 설계능력 향상을 제고하고 우수인재를 육성해 엔지니어링 기술력 향상 비전 제시를 통해 엔지니어링 중요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엔지니어링 산업발전과 엔지니어링의 미래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상상설계대전’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부터는 당면한 현안중심으로 주제를 세분화해 ‘엔지니어링산업설계대전’으로 공모전 명칭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