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협회, 공간정보 최신 응용기술 선봬
공간정보산업협회, 공간정보 최신 응용기술 선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07.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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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서 ‘공간정보특별관’ 운영
▲ 지난달 28~30일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로보유니버스 & 케이드론(RoboUniverse & K Drone, Conference & Expo) / VR 서밋(VR Summit)' 전시회에 마련된 ‘공간정보특별관’에서 공간정보 기술에 대한 활발한 소개가 이뤄지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이명식)는 지난달 28~30일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로보유니버스&케이드론/VR 서밋’ 전시회에서 ‘공간정보특별관’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간정보특별관에서는 ㈜공간정보, 건설기술연구원, 동방티씨에스, 지오시스템, 루미솔, 한양측량시스템 등 6개 참여 업체가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자율주행을 위한 공간정보 등 다양한 공간정보 응용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손영택 협회 공간정보기술연구원 원장이 발표자로 나서 ‘4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입법 정책 과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손 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조건으로 ▲정부의 제도적 지원 ▲우수기업에 대한 정부의 집중 투자 ▲기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재 육성 등을 강조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간정보특별관 운영과 컨퍼런스 참여는 협회를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공간정보와 융·복합이 가능한 새로운 기술을 보고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공간정보 기술 발전을 위해 이러한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꼽히는 로봇, 드론,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과 관련한 전시품과 기술들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