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마장지구에 4133가구 주거단지 조성
경기도 이천 마장지구에 4133가구 주거단지 조성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1.03.22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년 2월 착공…2013년 상반기 입주

[건설이코노미뉴스]국토해양부는 위례신도시에서 이전하는 군 영외숙소 건설 및 배후단지 조성을 위해 내일(23일) 경기도 이천 마장지역 67만㎡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천 마장지구는 군부대 영외숙소 및 배후주거단지 조성과 인근에 개발중인 패션물류단지 등 이천지역 주거수요를 위해 4133가구 규모로 조성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 곳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지구외곽 및 지구내를 하천이 흐르고 있어 친수공간 확보 등을 통해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생활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저층아파트(임대주택 1646가구),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을 저렴하게 공급해 인근의 임대주택 수요 및 수도권 전원주택 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다.

이 지구는 영동고속도로 덕평IC로부터 1.5km,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로부터 4.5km 떨어져 있고, 국도 42호선이 지구내를 통과하는 등 교통여건도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이번에 지정된 이 곳은 2012년 2월경 착공할 계획이며,  2013년 상반기부터 군 영외숙소를 시작으로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