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한생명 살리기 이웃사랑나눔’ 행사 참여
승강기안전공단, ‘한생명 살리기 이웃사랑나눔’ 행사 참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07.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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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다문화 자녀 치료비 돕기 직원 중식비 기부
▲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지난 11일 경남 진주지역 다문화 가정 자녀 돕기 ‘한생명 살리기 이웃사랑나눔’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척수수막류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를 돕기 위한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공단은 지난 11일 경남 총 예술인 연합회와 함께 진주 K중학교에 다니는 S양을 돕기 위한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최근 밝혔다.

S양은 척수수막류, 선천성고관절탈구 등으로 13번의 수술을 했으며, 앞으로도 방광루 시술 등 지속적으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역 사랑나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하루 구내식당 중식 대신 전 임직원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주최·주관사인 경남 총 예술인 연합회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중식비 전액을 기부했다.

김영기 이사장은 “공단은 고유업무인 승강기 안전 확보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가치실현과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