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시설본부, 건설사업관리용역 참여업체 간담회 개최
국방시설본부, 건설사업관리용역 참여업체 간담회 개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7.18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군단 관사신축 등 용역비 540억원 배정

[건설이코노미뉴스 박기태 기자] 국방시설본부(육·소장 한철기)는 18일 본부 대토의실에서 ‘2018년 후반기 건설사업관리용역 참여업체 간담회’를 열었다.

국방시설본부가 건설사업관리 업체와 고품질 사업관리를 위해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아이티엠 등 31개 건설사업관리 업체가 참여했다. 권구민 국방시설본부 평가교육과장(해병 대령)은 간담회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강조했고, 업계는 군 시설공사의 품질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시설본부가 올해 후반기 발주를 예정한 건설사업관리용역은 3군단 관사신축, 홍천병원 리모델링 등 총 21건이며, 용역비는 540억원 규모다. 특히 충주기지 활주로 재포장 등 3건은 기술자평가(SOQ)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자평가(SOQ)란, 발주 용역비 규모와 사업 난이도를 고려해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통과한 업체에 대해 기술평가를 실시해 입찰에 참여할 자를 선정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