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이슈]부영,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2단지 647가구 공급
[분양이슈]부영,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2단지 647가구 공급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7.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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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59㎡~84㎡(A·B·C)로 구성

[건설이코노미뉴스 박기태 기자] 부영그룹은 2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원에 위치한 부산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2단지 공공임대아파트 647가구를 공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중인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2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2~20층, 9개동, 전용면적 59㎡~84㎡(A·B·C) 총647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59㎡의 임대가격은 임대보증금 6700만원에 월임대료 20만원이고,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8700만원에 월임대료 18만원이다. 또한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올해 8월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신항 북측 배후 부지는 특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물류·유통·국제 업무를 담당하는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인 만큼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 등 인구 유입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2020년까지 부산신항은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하고 글로벌 물류기업들을 유치해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신항만지구는 인근에 을숙도,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공원이 자리해 주거환경이 좋은 편이다.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하여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등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서 미래가치도 높다.

신항 제1·2배후도로,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부산~창원 간 국도2호선, 부산역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사상-하단-신항을 잇는 경전철 건설이 계획 중에 있어 향후 더욱더 편리한 교통의 수혜도 예상된다.

이번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2단지 공급으로 부산신항만 배후도시에 65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위 ‘부영 타운’이 건설된다.

부산신항 11개 단지 6500여 가구 중 '사랑으로' 부영 8·13단지 공공임대아파트는 공급중이며 추후 공급 예정인 단지가 건설되면 총 11개 단지 6500여 가구의 ‘부영타운’이 들어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