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협력사와 최신 기술 공유로 판로개척 도모
철도공단, 협력사와 최신 기술 공유로 판로개척 도모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7.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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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조건부 기술개발 제도 안내 등 기술발전 교류회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 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지난 23일 대전 소재 공단 본사에서 전기철도의 핵심기술인 전철전원분야의 최신 기술교류를 위해‘기술발전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설계사·제작사 등 30개 업체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철도공단은 기술개발비의 최대 75%까지 지원하는 구매조건부,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을 안내하면서 이 제도를 활용해 개발 중인 ‘스마트 전력품질 개선장치’ 사례를 소개하고, 유럽·일본 급전안정화 기술 벤치마킹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또한,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장여건 변화와 최신기술이 반영된 개선방안이 공단의 규정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갖기로 했다.

이인희 철도공단 전철처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전기철도의 신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협력사와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판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