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만들기" 가스공사, 대학생 청렴서포터즈와 장애우 가정에 생필품 전달
"따뜻한 세상만들기" 가스공사, 대학생 청렴서포터즈와 장애우 가정에 생필품 전달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8.08.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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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권남기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 인천기지본부는 22일 인천 및 수도권 지역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청렴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장애인 20명과 만들기 체험 및 장애인 40 가구 생필품 꾸러미와 선풍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학생 청렴서포터즈는 이날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모여 만들기 재료를 준비하고, 식용유, 참치캔 등 생필품을 꾸렸다. 여기에는 장애인 가구가 남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아이스팩 2개와 선풍기 등의 여름나기 물품을 포함했다.

또한 청렴서포터즈 20명을 두 개 조로 나눠 1조는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20명과 만들기 체험을, 2조는 연수구 임대아파트 장애인 40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서포터즈가 전달하지 못한 물품은 추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전달하기로 했다.

청렴서포터즈 1조는 한명당 시각장애인 두명을 도와 드림캐쳐와 방문패를 만들었다. 깃털과 구슬 등 독특한 소품으로 장식해 만드는 드림캐쳐는 지니고 있으면 악몽을 잡아줘 좋은 꿈을 꾼다고 한다.

청렴서포터즈 2조는 연수구 임대아파트 장애인 가구에 오전에 정성스레 만든 생필품을 직접 배달했다. 잠깐 자리를 잡고 선풍기를 조립해 바로 쓰실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시원한 아이스팩까지 더위에 지친 분들을 잠시나마 위로할 수 있었다.

반부패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 중인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이웃들과 교감할 수 있는 청렴윤리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학생 청렴서포터즈'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대학생 청렴 서포터즈 창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문화재지킴이, 가스안전 캠페인 등 각종 공익 캠페인 전개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