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지원위해 손잡았다
국토진흥원-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지원위해 손잡았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09.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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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진흥원)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과 국토교통 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교통 분야의 우수한 지식재산권 창출 및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이 국가 경쟁력 강화의 원천이라는데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31일 국토진흥원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국토진흥원 손봉수 원장, IBK기업은행 전규백 부행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토교통 R&D 우수 성과 창출과 신기술의 활용·촉진을 위해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국토진흥원은 국토교통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거나 신기술 인증된 기업 중 금융서비스 및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기업을 추천한다.

이어 IBK기업은행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한 기술신용평가 우선실시 및 금융서비스 지원, 우대금리 적용 등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국토교통분야 중소기업 특성을 반영한 금융상품 개발 및 기술금융설명회 개최 등 국토교통 R&D 발전 및 기업육성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과 기술금융 협력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기술금융 및 기술가치평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