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이슈]현대엔지니어링, ‘GIDC 광명역’ 5일 모델하우스 개관
[분양이슈]현대엔지니어링, ‘GIDC 광명역’ 5일 모델하우스 개관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9.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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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지상 29층, 총 3개 동...상업시설 ‘GIDC Mall’ 동시 분양

[건설이코노미뉴스 박기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5일 경기도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에 들어설 디자인 지식산업센터 ‘GIDC 광명역’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GIDC 광명역’은 연면적 26만9109㎡ 규모로 지하 5층~지상 29층, 총 3개 동으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에 디자인 기능을 더한 디자인 특화 지식산업센터다.

이 단지는 광명시 업무시설 중 최고 높이인 120m, 최대 규모인 26만㎡ 규모로 지어져 광명역세권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IDC 광명역’은 규모에 걸맞은 외관 특화는 물론,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규모 상업시설, 각종 전시 및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홀, 휴게공간 등을 구성해 입주 기업들의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프라가 완벽히 갖춰져 있다.
 
디자인 기능을 특화한 점도 강점이다.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전시가 가능한 디자인 컨벤션이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는 디자인 아카이브, 체험과 학습이 가능한 디자인 아틀리에, 디자인 산업 육성을 위한 디자인 랩 등 디자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 특화 시설이 곳곳에 조성될 예정이다.

‘GIDC 광명역’은 광명역세권의 우수한 교통망과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KTX와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광명역세권은 주변으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1차)가 있어 도심 접근성이 수월하다.

향후 강남순환고속도로 2차(예정), 서울-광명 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 복선전철(예정) 등이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입주 기업을 위한 내부 설계도 돋보인다. 우선 공간을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모든 호실에 발코니를 제공해 서비스 면적까지 극대화했다. 일부 호실은 2면 발코니가 제공돼 탁 트인 개방감은 물론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저층부에 최고 5.1m 층고의 드라이브 인 시스템(Drive-in System)과 하역 데크(C동에 한함) 시스템이 적용돼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고, 물류 이동의 편의를 돕는다. 단지 내 조성되는 기업지원센터와 어린이집은 기업들의 입주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광명역세권 일대는 서울 및 수도권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떠나 새 보금자리를 찾으려는 기업들이 눈여겨 보는 지역이다.”라며,  “최근 이 일대에서 공급된 지식산업센터들이 조기 완판을 기록하고 있어, 광명역세권에 입성하기 위한 기업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내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5만5,588㎡ 규모의 상업시설 ‘GIDC Mall’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GIDC Mall’은 인도어(Indoor)와 아웃도어(Outdoor)가 복합된 220m의 대형 하이브리드 스트리트몰로 구성되며, 향후 이케아와 롯데아울렛, 코스트코를 잇는 대형 상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GIDC 광명역’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