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장애인 승강기 사고예방 나선다
승강기안전공단, 장애인 승강기 사고예방 나선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09.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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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업무협약 체결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17일 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영기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측 관계자와 조종란 이사장 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단은 장애인 의무고용 달성 및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임직원 및 장애인 훈련생을 대상으로 승강기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하게 된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 안전교육 교재 및 콘텐츠 제작 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이 직업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장애인 직업 상담, 직업적응훈련, 취업알선, 장애인 고용환경 개선 및 고용의무 지원 등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협업해 장애인 의무고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들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