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추석맞이 대대적 ‘안전 캠페인’ 전개
승강기안전공단, 추석맞이 대대적 ‘안전 캠페인’ 전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09.18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동시다발적 ‘승강기 안전 홍보’ 나서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안전한 승강기 이용으로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승강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단은 17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1일까지 ‘승강기 안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전국 동시다발적인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TV·영화관 동영상 홍보와 공단 홈페이지·SNS를 통한 승강기 안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오는 20일 서울역에서 공단본부와 서울지역본부 및 관할지사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업무협약기관과 시민단체 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국민 승강기 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승강기 안전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서울역 이용객들에게 승강기 안전수칙이 적혀있는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추석 귀성길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단 전국지역본부와 지사들도 관할지역의 대형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철도운영기관 등 승강기 이용객들이 많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승강기 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또 귀성객이 몰리는 전국 10개 KTX 역사에 승강기 안전 현수막과 X배너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영기 공단 이사장은 “민족 큰 명절 추석을 맞아 승강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승강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며 “승강기 이용수칙 준수를 통한 안전한 이용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