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승강기 작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기 업체 및 공단 파트너사(분동운반 용역업체)와 함께하는 ‘승강기 작업안전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단은 최근 승강기 설치·교체현장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승강기 작업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승강기 설치 및 유지관리 업체들과 함께 작업현장 안전실천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승강기 업체,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안전실천’을 슬로건으로 전개하는 캠페인은 △승강기 업체 안전관리 지도 △파트너사 안전관리활동 지원 △위험예지훈련 생활화로 구분해 전개한다.

승강기업체 안전관리 지도는 승강기 검사업무 시 검사현장의 이동경로 등에 돌출물 및 장애물 제거를 통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검사현장 청결유지, 승강기 검사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사례 및 안전가이드 전파 등이다.

또 파트너사 안전관리 활동 지원은 주로 승강기 하중검사 무게추인 분동을 운반하다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 운반경로 확보 지원, 안전장구 착용지도, 분동대차 파손 시 적기 교체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검사나 작업 시작 전 스트레칭과 위험예지 훈련을 생활화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승강기 업체 및 공단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안전실천 캠페인을 통해 승강기 검사·작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