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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업 체감 경기, 2개월 연속 60선에 머물러
정부 부동산 및 대출 규제 영향...향후 전망도 불투명
2018년 10월 08일 (월) 19:04:25 이태영 기자 young@cenews.kr
   
▲ 건설경기 BSI 추이.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건설기업 체감 경기가 2개월 연속 60선에 머물며 4년 반 만에 가장 좋지 않은 지표를 나타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상호)은 2018년 9월 CBSI가 전월비 0.6p 상승에 그친 67.9로 집계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통상 9월에는 혹서기 이후 물량 회복 영향으로 지수가 전월비 3~9p 정도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올해는 전월비 0.6p 증가에 그쳤다”며 “이는 서울기업 지수가 73.8로 5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서울 지역 건설기업 심리가 급격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박 부연구위원은 “특히 8.27 부동산 대책, 9.13 부동산 대책 이후 강력한 대출 규제를 시행한 영향이 크다”며 “지수가 2개월 연속 60선을 기록한 것은 2014년 2~3월 이후 처음으로, 건설기업 체감 경기가 4년 반 만에 가장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10월 전망치는 9월 대비 13.5p 상승한 81.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수가 80선 초반에 불과해 여전히 좋지 않을 것으로 연구원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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