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 정책방향’ 포럼 개최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 정책방향’ 포럼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10.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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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학술단체연합회, 물관리 전반에 걸친 토론 열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사단법인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회장 최승일)는 오는 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후변화와 물관리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17개 물관련 전문학회로 구성된 (사)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물관리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물관리를 비롯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물환경 조성방안 등 물관리 전반에 걸쳐 주제발표 6건과 전문가 8인의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물관리 일원화 이후 바람직한 물관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제 발표 시간에는 ▲충남도립대학교 허재영 총장 ‘통합물관리의 당면과제’ ▲부산대학교 안중배 교수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강수패턴 변화’ ▲공주대학교 김이형 교수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물환경 조성정책방향’ ▲인하대학교 배재호 교수 ‘기후변화와 하수도’ ▲연세대학교 허준행 교수 ‘기후변화와 수자원관리 정책방향’ ▲충남대학교 서동일 교수 ‘물관리 기본법에 의한 국제협력 기구 필요 등 우리나라 물관리 국제협력의 과제를 제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최승일 회장을 좌장으로 관계, 학계, NGO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최승일 회장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물관리 정책방향을 마련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물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