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는 지난 22일 중소기업 해외건설 진출을 돕기 위한 ‘리스크관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에는 지난 1965년 해외건설에 첫 발을 내딛은 후 53년이라는 시간동안 해외건설을 수행하며 발생했던 문제점들과 그에 대한 성찰이 녹아 있다.
특히 사업 수행 시 발생하는 리스크와 계약서로 인한 리스크를 구분해 소개하고, 해외건설 계약서와 관련된 리스크 사례들도 다양하게 수록돼 있어 해외건설이 낯설고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기 회장은 발간사에서 “그동안 우리 해외건설업체들이 과거의 실수를 답습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의 다양한 사례들이 앞으로 닥칠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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