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원가절감·가치향상 위한 시공VE 경진대회 개최
LH, 원가절감·가치향상 위한 시공VE 경진대회 개최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8.10.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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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가치 향상으로 고객만족도 제고

[건설이코노미뉴스 최효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진주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Smile LH현장 2018'운동의 일환으로 비용절감 및 가치향상 등 건설공사의 개선사항 발굴을 위한 건설공사 시공VE(Value Engineering)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LH는 공사 착공 전 단계부터 건설공사업체 관계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사업단계에서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하는 시공VE 경진대회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과거 개최한 대회와 달리, 건설공사의 가치향상을 위한 시공VE 활동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공헌도를 주요 평가항목으로 함께 평가했다.

전국 LH 공사현장에 참여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단지비용절감, 주택비용절감, 기능향상가치혁신 세 개 부문에서 총 10개 우수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부문별 선정업체에 대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다양한 포상이 수여되고, 해당업체 직원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이어졌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상생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과 LH 그리고 건설관계자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건전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겠다"면서 "또한, 건설공사업체에 대한 체계적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