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공기업] 시설안전공단, 자매결연마을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구슬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공기업] 시설안전공단, 자매결연마을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구슬땀’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10.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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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복지원 찾아 봉사활동 펼쳐…쌀 33포대 전달
자매결연을 맺은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리 상촌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활동을 펼첬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최근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리 상촌마을을 찾아 임직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번기 일손돕기 활동을 펼첬다.

공단은 도농상생을 위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상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상촌마을의 발전을 위해 매년 마을행사에 참여 및 지원, 농번기 일손 돕기와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촌마을은 약 50여가구 110여명의 주민이 친환경 농산물 재배등을 생업으로 거주하는 마을로 유명하다.

강영종 이사장은 “공단의 임직원들은 상촌마을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마을과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할과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지난 26일 진주복지원에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쌀을 전달하고, 복지원 자활사업장에서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진주복지원은 정신적, 신체적 장애 등의 사유로 인해 가족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소외돼 자활능력이 없고 일정한 주거가 없이 방황하는 노숙인들에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진주복지원을 찾아 쌀 33포대를 전달하고 복지원생들과 자활사업장에서 종이봉투, 빨래집게를 함께 만드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영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