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회공헌 공기업]가스공사,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2명 수술 지원
[글로벌 사회공헌 공기업]가스공사,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2명 수술 지원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8.10.3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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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가족과 가스공사 상생협력부 직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권남기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2명을 국내로 초청해 수술 지원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환아들은 지난 28일 입국 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약 3주간 수술 및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업해 매년 2명의 개발도상국 심장병 환아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까지 이라크 4명, 우즈베키스탄 10명 등 총 14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국내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사업 등 해외자원개발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자원보유국과의 우호를 다지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밖에도 2010년부터 중증장애아동 재활을 지원하는 ‘온누리 R-BANK’사업으로 현재까지 장애아동 1116명을 진료하고 375명에게 재활보조기구를 후원한 바 있다.